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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골 부모님께서 직접 키우신 야체들을 잔뜩 보내 주셨네요....
냉장고에 시댁에서 주신 상추와 쑷갓,치커리가 가득한데 이번엔 친정에서 보내주신 마늘쫑,곰취,상추,부추..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도 없구.....신선한 야채를 먹어서 좋긴한데 어쩐다.....
우선 상추는 조금 씻어서 점심으로 뚝딱!!!
나머진 김치 냉장고와 냉장고 야채통으로 나누어서 넣고 마늘쫑은 볶음 멸치가 있어서 볶기로 했어요.
마늘쫑도 너무 많아서 일부만 덜어서 볶기로 했어요.
먼저 멸치를 후라이팬에 볶으면서 멸치의 비린 냄새를 없에준뒤 오일을 넣고 볶아주세요.
멸치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간장 3큰술을 넣고 볶다가 알맞게 자른 마늘쫑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쫑 색깔이 선명해지면서 어느정도 익으면 올리고당을 3큰술 넣고 마저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마늘쫑 멸치볶음 완성~~~
건새우가있으면 건새우를 넣고 볶아줘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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