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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책이야기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by 짱미*^^*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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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요즘 제가 큰아이 때문에 욱하는 성격은 고치려고 말하는 법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예요.

버럭 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이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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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도울 것인가인데요.

말을 조금만 달리하면 육아는 정말 많이 달라져요.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뻐꾸기 어려운 것이 말이에요. 하지만 이 어려운 것을 가장 잘 해내는 사라들이 부모예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 틀렸다는 걸 알아차리면서 고치려고 가장 노력하는 사랍들이 바로 부모예요.

 

부모는 존재만으로도 참 소중한 사람이예요.

소리를 지를 때가 많아도, 요리를 잘 못해도, 아이랑 잘 놀아 주지 못해도, 부모가 옆에 있는 것 자체가 아이에겐 생명이에요.

이 책은 말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기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에서 도움 될 만한 말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각 상황마다 소리 내어 읽어보도록 쓰여있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이때 필요한 말들을 외국어 회화를 배우듯이 육아회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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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부분은 쉽게 외워서 따라 할 수 있는 짧은 말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뒤로 갈수록 구체작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표현들을 다루고 있어요. 아이의 연령대도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각 시기별로 필요한 말을 다양하게 다뤘어요.

 

이 책을 다 읽어도 당장은 바뀌기 힘들겠지만 내가 아이들에게 이런 말들을 사용 있구나 하는 깨달음은 있을 거예요.

계속 연습하다 보면 내가 변하고 그러다 보면 아이도 같이 변할 꺼라 생각돼요.

저도 아직은 좀 쑥스럽고 그런데 연습을 계속하다 보니 조금씩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들 한테도 조금은 부드럽게 말을 하는 거 같아요.

정말 육아라는 게 힘드네요. 그래도 모나지 않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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