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그릇

엄마의 말 그릇

 

전에 큰아이의 초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 해 드렸다면 이번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 시켜 드릴려고 해요.

성격도 좀 급한데다가 할일이 있으면 빨리 끝내야하는 성격이라 아이들 한테도 욱하기가 다반사였어요

아이들은 얘교도 많고 사랑 표현도 잘하는데 전 칭찬에도 인색하고 애정 표현에도 인색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변화가 필요 한거 같아서 우선 말투부터 바꾸기로 하고 도움이 될만한 책을 찾아보다가 몇권을 

추천 받아서 일기 시작했어요.그중에 먼저 읽은 책이 엄마의 말그릇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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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말 마음 연구소 소장 김윤나

내용 : 이책은 김윤나 소장의  말 그릇,리더의 말 그릇에 이은 말 그릇 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생각 하시면되요.

          말이라는게 마음의 영향을 많이 받잖아요? 아이와 대화를 할때 우물쭈물하거나 자꾸 말대꾸할때면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대화 내용에서 벗어나 아이를 윽박 지르기 일쑤잖아요.

         이책은 내 마음을 바라보는 법과 내 마음의 말그릇을 비우고 더욱 단단하고 따뜻한 말로 채워 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주고있어요

         1부와2부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담겨있어요.가족에게서 영향을 받은 말 습관이 있는지,

         그것은 무엇이고 그것으로 인해 갖게 된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과정이 나와 있어요.

         그리고 내가 유독 불편해하는 자극과 그런 자극에 부딪칠 때 일어나는 감각,감정,생각,욕구들을

         다각적으로 들여다 보고 그것을 알아차리는 연습도 함께 나와 있어요

         3부에서는 비로소 말 그릇에 공간이 생겼을때,엄마에게 필요한 새로운 말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끝으로 엄마의 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이책은 질문과 셀프 토크 메세지들도 많이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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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제시되어 있는 메세지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을 잘 알아야 아이를 이해 하게 되고 아이의 마음도 잘 이해 하게 될꺼예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말을 할때 한 걸음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말하려고해요.감정이 앞서면 소통이 안되더라구요.

나의 말에 대해서 더깊게 돌아보는 개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