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쫄깃한 차돌박이~차돌박이 요리~

차돌박이

 

내일이 어머님 생신이라 시댁에 갔다가 구워 먹은 차돌박이~고소하고 쫄깃쫄깃~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양지부위의 일종인데 차돌박이의  이름의 유래는돌의 일종인 규암(차돌)에서 왔다고 하네요.

비계가 차돌이 박힌 것처럼 눈에 띈다고 하여 차돌박이라고 붙여졌다고 해요.

기름기가 많은 부위(brisket point)인데다 지방 중에서도 단단한 근간 지방이기 때문에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특히 기름이 질겨서 풍미와 식감을 위해 얇게 썰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팬에 올리면 몇초면 익어서 바로바로 구워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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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요리

1. 차돌박이 야채찜

차돌박이에 느타리버섯이랑 팽이버섯을 말아주고 찜기에 알배추랑 청경채, 숙주 등을 깔고 그 위에 버섯을 말은 차돌박이를 올려준 뒤 쪄주세요. 양념간장은 다진 청양고추 2, 간장 2, 맛술 2, 성탕2, 물 1, 식초 1, 통깨 약간으로 만들어주면 돼요.

맛있게 쪄진 차돌과 야채들을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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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나리무침과 차돌박이구이~

미나리는 식초에 30초 정도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줄기 끝 부분은 잘라서 버리고 정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미나리에 들기름 두 바퀴 반, 멸치액젓 1, 후춧가루 조금, 고춧가루 1, 통깨 조금 넣고 살살 무쳐주세요.여기에 차돌박이를 구워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겠죠~~~

3.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많은 야채를 넣는 거보다는 된장에 차돌박이와 매콤한 고추만 송송 썰어서 넣어서 차돌 된장찌개를 끓여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